선천적 유전자 이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는 가족성 콜레스테롤 혈증이라고 아시나요?
콜레스테롤은 음식 섭취를 통해 20% 영향을 미치고 나머지 80%는 간에서 스스로 합성되기에 간에서 콜레스테롤 제거가 잘 안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고 30세 전에도 심장병이 발생할 정도의 위험을 유발시키는 유전적 질환입니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하면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콜레스테롤을 줄여도 안전하지 않다고 해서 이 글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족성 콜레스테롤
문제가 되는 것이 나쁜 콜레스테롤로 대부분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을 생각하기 때문에 무조건 나쁘다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그렇지만 좋은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둘러싸는 필수성분으로 세포막의 필수적인 구성 요소이며 호르몬, 비타민 D, 담즙산을 생산하는 데 사용됩니다.
가족성 콜레스테롤 혈증이라는 질환을 가진 사람은 우리나라에 약 500명 중 1명 이상 발병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 혈증은 염색체 우성 유전질환으로 저밀도 지질단백 수용체의 부족이나 결함으로 인한 지질단백의 대사장애를 초래하는 선천 질환입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 혈증 치료약으로는 경구 지질강하제인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투여하여 치료하고,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복용하고도 LDL-C가 100 mg/dL 이상인 경우 새로운 치료제인 PCSK9 억제제를 사용 합니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올리는 요인
1. 유전적 요인
가족성 고콜레스테롤 혈증은 동물성,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고 채식을 하더라도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올라가는 질환입니다.
2. 기름진 음식
동물성 식품의 지방은 대부분 포화지방이며, 동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시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증가 합니다.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에는 삼겹살, 베이컨, 버터, 생크림,치즈, 초콜릿, 코코넛 기름등이 있으며,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달걀 노른자, 간, 새우, 장어, 생선알, 햄 같은 인스턴트 식품 등이 있습니다.
3. 연령과 성
나이를 먹을수록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며, 여성은 폐경기 이후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4. 음주
술을 많이 마시면 간과 심장이 나쁘며, 혈압을 상승시키고, 중성지방과 복부비만을 야기합니다.
5.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수록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상승합니다.
심혈관질환으로 발전하기 전 필요 이상의 많은 지방 성분 물질이 혈액 내 존재하면서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가 고지혈증입니다.
고지혈증은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150mg/dl이며, 고지혈증은 증상이 없는 대신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증가로 동맥경화, 심혈관계 질환등의 위험이 됩니다.
https://goldmoneyblog.co.kr/동물성-콜레스테롤-안-먹으면-될까/
콜레스테롤을 줄이려면 . .
건강한 식단을 채택하고 규칙적인 운동,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중성지방 및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는 L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100 이하가 정상, 100 ~ 129 정상 이상, 130 ~ 159 약간 높음, 160 ~ 189면 높습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1. 올리브유 : 불포화지방산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합니다.
2. 레드와인 : 한 주에 2잔의 레드와인은 장 건강을 개선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줍니다.
3. 연어 :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4% 높이고 심장 질환과 뇌졸중을 예방합니다.
4. 귀리 : 음식 섭취시 귀리 비율을 높이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5.3%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5. 콩류 : 식사시 콩을 1/2컵 넣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8%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