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 관계에 서툰 이들에게 !!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 는 제시카 바움의 책으로 관계에 서툴고 불안한 이들에게 내 자신을 사랑하고 사랑 받는 법을 이야기에 담아 연애만 하는 을이 되는 이들이 지금 연애로 불행한 당신에게 애착 유형 심리학이 건네는 마음 처방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인 제시카 바움은 미국에서 관계 고민에 어려움을 겪는 수천 명에게 답을 찾아 준 심리 치료사이자, 커플 전문 상담사인 그녀가 본인의 불행한 연애와 이혼, 내담자의 사례를 통해 깨달은 것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 이 글을 통해 불안 애착 패턴과 과거의 상처를 알고 내면을 돌보고 어떻게 길을 찾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

이 책에서  다루게 되는 관계에서의 애착 유형으로는 흔들리지 않는 사랑 안정형,  항상 을이 되는 불안형, 상처에 민감해 쿨한척 회피형 세가지 중 중점적으로 불안형 애착에 관해 다룸으로써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의 틀을 변화시켜 애착 회복 방법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계에서의 애착 유형

애착 이론은 인간 관계와 정서 발달에 있어 핵심적인 이론으로, 개인의 성장과 관계 형성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불안형과 회피형 애착을 가진 사람들이 겪는 감정적 도전은 관계에서의 갈등과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애착 유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 자기 수용과 치유, 그리고 건강한 관계 형성에 대해 탐구하고자 합니다.

1. 불안형 애착

ㄱ. 관심사가 현재의 파트너에만 집중되어 있다
ㄴ.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 상대가 원할 것 같은 일만 하게 된다.

ㄷ. 상대가 메시지에 바로 답을 안하면 불안하며, 바로 답이 오지 않으면 의미를 확대 해석하게 된다.
ㄹ. 상대가 답을 할때까지 계속 연락한다.

위의 감정과 행동은 어린시절 누군가가 옆에 있어 줄지 몰라 강한 불안을 느낄 수 밖에 없었던 이들이 경험하기 쉬운 것들로 관계의 불균형인 것으로, 상대방 휴대전화를 뒤지거나 메시지 수십개를 연달아 보내거나 상대방을 숨 막히게 질투를 한다던가 이러한 불안형 애착은 본인이 버려질 거라고 걱정하게 하는 오래된 상처 탓에 뿌리 깊은 내적 불안정성이 형성되면서 생기고 상대를 더 멀어지게 할 뿐인 것이죠.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내 기분까지 망치는 사람들

2. 회피형 애착

집착NO, 구속NO!! 연인과의 사이에서 사생활을 존중한다는 명분하에 타인에게 의지하면 위험하다고 친밀감에 거리를 두는 방식으로 누가 가까이 다가오면 뒤로 물러나며 관계를 끝낼 핑계를 찾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극과 극처럼 보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끌리는 불안형과 회피형은 겉모습만 다를 뿐 똑같은 상처를 안고 있는 것입니다.

불안형과 회피형 모두 어린 시절의 상처 탓에 불안형은 상대방에 의존할수록 당신을 내 곁에 붙들수록 버려진다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되고, 회피형은 반대로 당신과 관계란 피해야 할 것이라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방을 멀리하게 되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방어하려는 역학관계인 것입니다.

연애 중독에 빠진 불안형과 자기애가 더해져 나르시시스트가 된 회피형의 파괴적인 관계에 대해서도 각각 알아보면서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을 채우는 작업을 함으로 불안 애착을 인정해 두려움과 외로움,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는 마음을 마주하는 것이야말로 자기 채움과 균형 잡힌 관계로 나아가는 열쇠라고 하는 것입니다.

3. 안정형 애착

고통스럽게 끝나는 연애를 반복해서 겪었다면 그건 당신이 잘못된 사람을 골랐다는 뜻이 아닌 서로 자신이 보고 느끼는 것이 진실이라고 주장하지만 각자의 관점에 따라 사물을 보는 방식은 가지각색이며 각자의 경험을 존중하는 태도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의견 충돌이 일어났을 때 비난과 다툼을 열린 태도와 공감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 이 책은 평상시의 불안도가 높은 분들이나 어릴적 상처가 많았던 분이 꼭 읽는다면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