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은 구강 위생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도구지만, 칫솔 종류에 따라 올바르게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며 칫솔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해요.
칫솔에 세균이 많아지면 구강 내 문제 외에도 충치, 잇몸병, 구취, 발치, 치주 주변을 파괴하는거 외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전신질환과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칫솔 종류, 잇몸 칫솔, 칫솔 살균기, 씹는 칫솔 등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칫솔
올바른 양치질 식후 3분 VS 식후 30분 궁금증 TOP6
칫솔질을 하게 되면 입안의 세균과 음식찌꺼기, 타액 등이 칫솔모에 남게 되며 세균이 번식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하게 되고 욕실처럼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세균 번식이 더욱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답니다. 칫솔 세균으로 대장균, 포도상구균, 칸디다균 등이 있어요.
칫솔 세균수 줄이는 방법
1. 올바른 칫솔 보관 방법
칫솔을 사용 후 잘 헹구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말려야 하며 밀폐된 칫솔 케이스는 습기가 축적되어 세균 번식이 촉진되기에 잇솔을 항상 세워 보관하고 여러개 칫솔 보관시 간격을 두는 것이 좋아요. 또한 칫솔 사용 기간이 3개월 이상시 일반 세균에 오염되기에 87%의 칫솔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칫솔 교체 주기는 3개월을 권장하고 칫솔모가 마모되거나 세균이 쌓이게 되기에 질병이 나은 후, 바로 교체해야 합니다. 또한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변색되면 3개월 권장기한보다 빠른 교체가 좋답니다.
2. 칫솔 5분 효과 살균법
ㄱ. 주기적으로 70도 이상 물에 5분 담가 소독해야 살균 효과가 졸아요.
ㄴ. 식초의 살균 효과가 가장 빨리 세균을 많이 감소시켜요.
ㄷ. 희석하지 않은 구강청결제에 5분 담그면 소독이 되여 살균에 좋아요.
ㄹ. 소독용 알콜에 담군 후 충분히 헹군 후 말리면 알콜이 날아 가면서 빨리 마르게 되고 살균 효과도 높답니다.
3. 칫솔 관리법
전기 칫솔 : 3개월 주기로 전기 칫솔도 교체하며 본체 부분과 헤드로 연결되는 부분도 찌꺼기나 세균이 쌓일 수 있어 분리 가능하다면 분리하여 청소하는 것이 칫솔 관리에 매우 효과적이에요. 자외선 살균기와 살균 스프레이, 항균 칫솔을 사용하여 칫솔을 헹구는 것도 세균 제거에 효과적이랍니다.
4. 올바른 칫솔질
칫솔을 치아와 잇몸 경계에 45도 각도로 기울여 적절한 압력으로 위 아래 문지르며 하나씩 작은 원을 그리고 닦아줍니다. 최소 하루에 두번, 3분 이상, 치약에 물을 묻으면 세정력이 떨어진다는 것 잊지 마세요.
어린이용 칫솔
어린이용 칫솔의 경우 칫솔 머리는 작고 칫솔모는 센 것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칫솔 종류
부드러운 모 : 시린 잇몸과 출혈이 있는 사람이 사용하며 한 면당 칫솔질 횟수는 2배, 교체 주기는 1~2개월입니다.
강한모 : 흡연, 플라그가 많이 낀 치아에 사용하며 세게 문지르지 말고 교체주기는 3개월 정도가 좋아요.
일반모 : 대부분의 사람이 사용 가능하며 칫솔모의 단면이 일자로 잘려있는 것이 많고 미세모보다 탄력이 있으며 단단하고 치아 표면의 플라그를 제거하기 용이하며 강도가 있어 연약한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치간 칫솔을 같이 사용할 경우는 플라그를 95% 제거 가능합니다.
여행용 칫솔 세트
여행용은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하고 사용이 편리하며 위생적으로 보관 할 수 있게 되야 하며 칫솔모가 쉽게 눕지 않아야 적합합니다.
씹는 칫솔
씹는 칫솔인 퍼지 브러시는 해드만 잘라놓은 듯한 형태로 입에 넣고 씹으면 입안에서 굴러다니며 칫솔질을 해 주는데 일련의 연구 결과 세정효과는 있으나 그 효과는 칫솔질에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는 물이나 치약이 없는 상황이거나 긴급하게 양치가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좋지만 칫솔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미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