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 10년 늘리는 운동 2위는 배드민턴, 1위는 뭐?

대한민국 기대수명은 2022년 기준 남자는 79.9세, 여자는 85.6세이며 평균 기대 수명은 82.7세라고 합니다. 1970년 평균 기대 수명 62.3세 보다 약 20년 늘어난 것입니다.

평균수명이 20년 더 연장됐다면 그만큼 건강도 좋아졌을까요?

사람들은 말합니다. 건강하게 살다가 잠 자듯이 세상을 뜨고 싶다고 . .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73세로, 기대수명과 10년 정도 차이가 나며 마지막 10년 대부분은 건강하지 않은 삶을 산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이 글에서 평균 수명 10년 이상 늘리는 운동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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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늘리는 운동

 

빨래널기 등 좌우 운동
빨래널기 등 좌우 운동Image by Prawny from Pixabay

 

일본의 건강장수학 전문가인 야마다 요우스케 고베대학 대학원 조교수는 운동을 안 하는 사람과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간의 기대 수명 차이를 밝힌 연구 결과에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노년기 삶의 질이 높아지고 건강수명도 늘어난다고 했습니다.

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하루 종일 움직이고 소식을 한다는 것입니다.

야마다 교수는 몸의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며 허리를 이용해 상하 혹은 좌우로 움직여 에너지 활동량을 늘리면 건강해 진다고 말합니다.

그는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기, 계단 오르내리기, 빨래 널기, 화단 가꾸기 등도 체내 칼로리 소모가 높은 운동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야마다 교수는 하루에 30분 운동, 평일보다 주말이나 휴일에 의도적으로 운동해야 충분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평균수명 늘리는 8가지 운동

 

 

테니스
테니스 Image by roby0059 from Pixabay

 

야마다 교수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살고 있는 성인 8477명을 25년간 추적 조사한 2018년 ‘코펜하겐조사’에서 매일 하루 30분씩 가벼운 운동과 주1회 본격적인 스포츠를 하는 것이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고 발표했습니다.

 

1. 테니스 : 9.7년
2. 배드민턴 : 6.2년
3. 축구 : 4.7년
4. 사이클링 : 3.7년

5. 수영 : 3.4년
6. 조깅 : 3.2년
7. 건강체조 : 3.1년
8. 헬스클럽 : 1.5년




평균수명을 늘리는 상위 3가지 운동 모두 구기 종목으로 혼자서 하는 운동보다 여럿이, 운동을 얼마나 오래 했느냐보다 어떤 운동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수명에 차이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구기 운동이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을 하다 보면 소속감 및 담소를 나누며 소통하고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조깅이나 헬스클럽처럼 혼자서 운동하는 것과 다른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2021년 국제테니스연맹 자료에 의하면 전세계 테니스 인구의 국가별 비중에서 미국이 26.1%, 중국 24.1%, 인도 10.7% 로 1~3위를 차지했습니다.

건강의 가장 기본은 운동이라고 합니다.

기대 수명이 늘어난 만큼 얼마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느냐가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수명도 10년 이상 늘리는데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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