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은 율리우스력의 미세한 차이의 부정확성을 수정하기위해 그레고리력을 도입해서 사용하며 달력과 계절 간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평년 윤년으로 구분해 널리 사용되고 있어요. 이 글에서는 평년 윤년 율리우스력 그레고리력 오차 규칙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년 윤년
달력 양력 음력, 평달 윤달 뜻, 사주 구별 확인 방법 알아보기!!
평년이란 달력의 기본 단위로 일반적인 양력의 해이며 2월은 28일로 구성되고 1년이 365일 매년 반복되는 달력 체계에서 4년 중 3년을 차지해요.
평년과 윤년의 차이는 주로 달력에서 2월의 일수로 구분되며, 윤년은 2월이 29일까지랍니다.
윤년은 태양력(양력)에서 한 해의 길이를 조정하기 위해 추가되는 해로 4년마다 한 번씩 2월에 하루를 추가하여 366일로 만들며, 100년마다 한 번씩 윤년에서 제외되고 400년마다 한 번씩 다시 윤년으로 포함되어요.
이유는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시간이 약 365.24일이라 매년 약 0.24일의 차이가 발생하고 이 차이를 보정하지 않으면 즉 태양력의 주기 조정을 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력과 실제 계절 간의 차이가 점점 커지게 되는 걸 윤년을 통해 이 차이를 보정하여 달력의 날짜가 계절과 일치하도록 유지하게 되요.
윤년의 의미와 이유
윤년의 규칙 : 4년마다 한 번씩 2월에 하루를 추가하여 그 해를 366일로 만들어 윤년이라고 하는데 100년마다 한 번씩은 윤년에서 제외되기에 1700년, 1800년, 1900년은 윤년이 아니고, 400년마다 한 번씩은 다시 윤년으로 포함시키므로 1600년, 2000년은 윤년이 되는거예요.
윤년의 계산 방법 : 2024년은 4로 나누어떨어져 윤년, 2100년은 4로 나누어떨어지고 100으로도 나누어떨어지기에 윤년이 아니며, 2000년은 4와 100 과 400 모두 나누어떨어지므로 윤년이라 표기해요.
율리우스력 그레고리력
율리우스력
율리우스력은 기원전 46년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에 의해 도입된 달력 체계로, 당시 사용되던 로마력의 부정확성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율리우스력은 태양력을 기반으로 하여, 일 년을 365일로 계산하고, 4년마다 윤년을 추가하여 1년을 366일로 만드는 방식으로 평균 연도를 365.25일로 맞췄다고 해요.
이전에 사용된 로마력은 매년의 길이가 365일보다 짧아 계절과 달력의 불일치가 심화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이사르는 이집트의 천문학자 소시게네스의 조언을 받아 율리우스력을 도입했고 율리우스력은 계절과 달력의 불일치를 상당 부분 해결했기에 로마 제국 전역과 그 이후 유럽 대부분에서 널리 사용되었어요.
실제 태양년은 약 365.2422일인데 율리우스력은 태양년(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시간)을 365.25일로 계산했기에 이 미세한 차이로 인해 약 128년에 하루씩 달력과 계절 간의 불일치가 발생하게 되어 그레고리력으로 전환하게 되었으나 현재도 동방 정교회 등 일부 종교 단체에서는 율리우스력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레고리력
1582년, 교황 그레고리오 13세는 율리우스력의 부정확성을 수정하기 위해 윤년 규칙을 바꾸어, 1582년 10월 4일에 도입되고 그 다음 날을 10월 15일로 설정하여 율리우스력과의 10일 차이를 보정해 춘분이 3월 21일에 가깝게 유지되도록 하였어요.
400년 동안의 평균 연도를 태양년(약 365.2422일)과 비슷한 365.2425일로 맞추었고 4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윤년,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평년,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다시 윤년으로 했어요.
그레고리력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달력 체계로 미세한 오차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태양년과의 차이를 보정하여 계절과의 일치를 더욱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 설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어요.
그레고리력은 12개월로 구성되며, 1월, 3월, 5월, 7월, 8월, 10월, 12월은 31일로 4월, 6월, 9월, 11월은 30일로 2월은 28일(윤년은 29일)로 구분되어요. 그레고리력은 처음에는 가톨릭 국가들에서만 채택되었다가 현재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공식 달력으로 사용하고 있어요.